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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름] [브릿지경제] 봄름, 시월드 생존기 ‘저도 남의 집 귀한딸인데요’ 출간

작성자 : 관리자 I 작성일 : I 조회수 : 4950






문학출판사 ‘봄름’이 며느리들의 혼을 담은 책, <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를 출간했다.


최근 매스컴을 통해 ‘며느리 이야기’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세상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한국 여성들에게 며느리라는 역할은 쉽게 벗어날 수 없는 자리이다. 사람들의 관심은 매스컴을 통해 높아지고 있지만, 결혼과 동시에 ‘시월드로 입문’하는 여성들의 걱정은 여전하다. 이 문제를 유쾌한 필치로 풀어나간 며느리 ‘악아’의 이야기가 카카오브런치 연재에 이어 책으로 출간되어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에는 ‘며늘아가’에서 ‘악아(惡兒)’가 되기까지 저자의 파란만장한 시월드 생존기가 담겨 있다. 가부장적인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저자가 예쁨받는 착한 며느리의 길을 포기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가족도 손님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서 상처 받으며 살아가는 것보다, 명확하게 선을 그으며 자신을 지켜내는 삶을 보여준다. 저자는 사랑받는 며느리를 목표로 하면 포기해야 할 게 너무 많고 제일 먼저 포기하게 되는 것이 바로 ‘나 자신’임을 깨달으며, ‘며느리답게’가 아닌 ‘나답게’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특히 저자는 결혼이라는 좁은 울타리 안에서 상처 주지 않고, 상처 받지 않을 권리에 대해 말한다. 그녀는 이런 며느리가 누군가에게는 되바라진 며느리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자신부터 지켜야만 가정의 평화도, 행복도 사수할 수 있는 법이라며, 모두의 행복을 사수하기 위해 일단 자기 자신부터 행복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이 언젠가 결혼을 하게 될 예비 며느리들에게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할 수 있는 결혼생활 맛보기가 되기 바란다”며, “동지 며느리들에게는 동병상련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는 카카오 브런치 100만 뷰의 화제작으로, 부록으로는 ‘저자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결혼생활 꿀팁’을 제공한다. 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봄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수정 기자



*기사원문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90208001437463